건강

15.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1년 후)

2시22분 2023. 8.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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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오랜만에 수술 12개월, 1년 후기를 작성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켰습니다.

드디어 저도 수술일정이 잡혔습니다. 

 

6월 23일 마지막 검진, 그전의 3월 검진때부터 핀제거에 대해서 주치의 선생님과 얘기를 했었는데요?

 

저의 수술 일정은 8월 25일입니다. 

 

그전에도 가능하긴 하나 저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하여 조금 늦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뼈는 6월 23일에도 다 완벽하게 붙었으며, 

수술후 10개월째부터는 핀제거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현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통증

통증은 없습니다. 하나도 아픈곳 없습니다. 스쿼트 할 때만 통증이 있고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최근 마라톤까진 아니지만 많이 걸어 최대 5만5천보까지 걸어봤으나, 무릎에 대한 통증은 없었습니다.

(무릎보단 종아리와 발바닥이 더 아팠죠)

  • 이질감

계속 말씀드렸던 내용이지만 무릎에 핀을 빼기전까진 계속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핀이 있는 느낌이 있고 움직일떄마다 일반적인 관절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기에 불편함이 조금은 덜 하죠

  • 걷기/뛰기

이제 무릎은 아프지 않습니다. 걷기/뛰기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리 안하려고 걷기만 하고 뛰는건 좀 짧게 하는 편입니다. 

  • 운동 및 재활

필드도 나갔을대 아픔이 없고 재밌게 골프도 치고 있습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기반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주고 있습니다. 핀빼고 운동은 놓치 않고 싶습니다. 

스쿼트는 무게를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데드리프트는 130kg 까지 올라왔습니다. (기존 다치기전까지 올라옴)

 

  • 일상생활

이제 일상생활에서 못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빨리 핀을 빼고 싶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무릎떄문인지 모르겠지만 살이 좀 찌고 있지만 빨리 살을 뺴고 기존으로 돌아가고 싶은 느낌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그로 인해 허리도 안좋고 콜린성두드러기도 생기고 있지만, 그래도 무릎은 전혀 아픔이 없는 느낌이라서 핀제거 수술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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