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 당산옛날곱창 [서울시 영등포구]
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먹었던 맛있는 곱창집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곱창집은 몇군데가 있습니다.
충정로 '마포대도소곱창', 관교동 '형제한우소곱창' 그리고 영등포구에 위치한 '당산옛날곱창'
(위 세군데는 저의 추천일 뿐이고 장단이 있기에 별도의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 중 당산 옛날 곱창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산역에 붙어 있는 당산 옛날 곱창은 많이 아시겠지만,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입니다.
토요일 다섯시에 방문했을 때, 앞에 2팀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니 어느정도 웨이팅은 항상 있는 편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배고파
가격입니다.
위에 사진은 모듬 곱창 3인분이었고, 요즘 곱창가격의 인프레이션으로 거의 가격이 이정도로 되어 있죠.
조금은 비싸지만 소곱창 가격에 비교하면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밑 반찬은 시래기 국, 부추무침, 양파절임이 기본찬으로 나오고
곱창 맛집에서만 준다는 천엽과 간도 나옵니다.
천엽과 간에 소맥 한잔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소주로 바꿔어 술을 마시는 모습이네요 조금씩 취해가면서
사진은 더 이상 안찍게 됩니다.
하지만 볶음밥은 놓칠수 없죠
영롱한 볶음밥까지 먹으면서 마무리 합니다.
솔직히 좀 이번 블로깅은 개판으로 쓴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아시는 그 곱창 맛이예요.
싱싱하고 맛있는 곱창의 맛,
곱창은 쪼그라들지 않고 곱도 꽉차 있고,
대창의 기름은 풍성하고 통통하며,
막창은 쫄깃하고 식감이 풍성합니다.
이 정도면 안가볼만한 이유도 없고 주변 곱창 맛집으로 인정하는 부분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