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010. 류센소(부산본점) [부산시 해운대구]

2시22분 2023. 9.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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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벚꽃도 만개한 봄날

그와 어울리게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네요.

최근 화재 사고가 많았는데 이 봄비가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몇달 전 부산여행시 방문했던 라멘집 류센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라멘을 좋아하지만 자주 먹진 않습니다.

왜냐? 먹으러 갈 사람이 없으니까...ㅠㅠ

부산을 간김에 류센소 본점이 해운대구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방문해봅니다.

(참고로 다른 체인점들도 가본적이 없음)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12시 조금 안된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한 앞에 3~4팀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맛집 같은 느낌이라 두근두근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만원으로 평범한 수준이었고

카라나 굴라멘을 먹고 싶었지만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냥 류센소 라멘으로 주문했습니다.

우롱차 같은 느낌에 차에 반찬도 2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초생강 하나는 이름을 모르는데 맛있는 채소 절임이었습니다.

라멘의 국물은 진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생각보다 담백한 느낌이었습니다.

돈코츠 라멘이라 느끼하고 짤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 놀랐습니다.

그리고 면도 재가제면인지는 모르겠으나, 면도 식감이 좋고 챠슈 및 토핑들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허겁지겁 먹고 마무리에 밥도 먹었죠(이래서 살이 안빠지는듯)

오랜만에 완벽하게 그릇을 비웠네요.

찾아보니 회사 근처 집 근처 본가 근처에도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올라온 김에 다시 조만간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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