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08.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추운날씨와 운동에 대한 고찰)
2시22분
2023. 8.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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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무릎 수술을 한지 111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3달이라고 글쓴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어 9일만 지나면 120일, 4달이 되네요.
오늘은 재활치료를 받으러 가서 들었던 말과 오늘 급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처음 느껴보는 통증?? 느낌??을 작성하고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이에 앞서 루틴하게 작성하고 있는데 몇가지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 열감도 없고 붓기도 없습니다.
- 이질감과 불편함은 아직 있습니다. (아마 무릎에 철심을 뺄 때까지는 어느정도는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 근육 : 종아리 근육에 비해 허벅지 근육이 안올라오고 있어 3일에 한번씩 하던 하체 운동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최소 30분 이상, 유튜트 운동 매일 진행(관련 내용은 '04번 재활운동 편 확인, 왼발 레그프레스 Max 로 최소 5set
- 무릎 굽힐 때 따가운 통증 지속, but 적응이 조금씩 되어 가고 있고 허벅지 근육을 사용하려고 함에 따라 통증 완화 중
- 걷는 속도는 일반인의 80%이긴 하나, 빨리 걷기 가능 허벅지 근육에 힘을 주고 걸으면 전혀 문제 없음
- 내리막 통증은 아직도 있음 그래서 무릎보다 허벅지에 힘을 주려고 노력 중 한발로 지지가 조금씩 가능해지려고 함
- 자전거 운동은 웨이트를 올려서 해도 문제 없음 처음 7~8에서 최근 10 정도까진 무리 없으면 15가 넘어가면 어느정도 통증이 올라옴
- 뛰는건 가능하지만 아직도 버거움
- 술은 먹고 있지만, 살찌고 몸이 무거워 지는 느낌과 다음날 무릎에 뻐근함이 있어서 안마시려고 노력 중
위와 같이 조금씩 좋아지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오늘 중요내용은 위에 말했던 것과 같이 추운 날씨와 재활운동의 생각이다.
먼저 재활운동이다.
- 재활운동은 아프면 멈추는 것이라 생각을 했다. 무릎에 무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반대였다. 하체 운동은 무릎의 무리보다 다리 근육에 더 많은 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게 된다면 약간에 통증이 있더라도 하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재활사님 말이 기억이 난다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 즈음이면 한쪽 다리만 앙상해져 근육 만드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다'
- 위 말을 들었을 때 아차 싶었다. 통증은 뼈가 뿌러지는 아픔이 아니었고 약간의 불편함과 이질감임에 따라 생김이었는데 너무 조심했던 것 같다.
- "무리 하진 않는다 하지만 지레 포기하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재활운동 모티브로 바뀌었다.
추운 날씨
- 날씨가 오늘 영하 8도를 기록하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아침에 출근하며 바들바들 떨면서 출근했다.
- 정확하진 않지만 무릎에 있는 철심에 차가운 느낌이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 빙판길이 많아지고 미끄럼 조심
- 약간 무릎이 더 뻐근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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