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무릎 수술을 한지 14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약 3개월만에 외래 진료를 갔다 왔습니다. 수술 후 한 달, 그리고 또 한 달, 그리고 세 달만에 반가워 주치의 교수님 얼굴을 보니 새삼 반가웠습니다. 가서 x-ray 찍고 대기 하고 진료 받는데까지 그전보다 시간이 짧게 걸려 약 30~40분 정도밖에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번엔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기존에 컨디션과 많이 다르고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외래에서 검사를 보니 수술시에 묶여 있던 철사가 끊어졌습니다. 뭐 어차피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주치의 교수님 曰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면 움직임이 많아져서 철사가 끊어질 수 있다. 좋은 신호다" 라고 말씀하셨죠. 전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