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11

14.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9개월)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오랜만에 수술 9개월 후기를 작성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켰습니다.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고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이 많아서 저의 개인적인 기록을 작성한지 벌써 14번째 시간이나 되네요. ​ 그럼 한달반동안 바뀐 부분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증 통증은 없는 편입니다. 0이라고 볼순 없지만 무릎을 꿇거나 무릎을 억지로 굽히지 않은 이상 체중을 한쪽에 주지 않는 이상 통증은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무릎을 마음껏 들어 올릴 수 있고 불편함은 없습니다. ​ 이질감 계속 말씀드렸던 내용이지만 무릎에 핀을 빼기전까진 계속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핀이 있는 느낌이 있고 움직일떄마다 일반적인 과절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기에 불편함이 조금은 덜..

건강 2023.08.23

13.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7.5개월)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지난 주 3개월만에 병원 진료를 갔다왔습니다. ​ 의사선생님 검진을 받을때만 되면 뭔가 덜 아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어, ​ 생각보다 물어봐야될 문의를 거의 물어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 다음 진료 일정을 잡았습니다. ​ 이번 검진에서 무릎 뼈는 거의 완전히 붙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질감은 핀 뺄때까진 거의 남아 있을거라는 얘기를 들었고, 7~8월 중에 핀 빼는 수술이 진행될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정확한 날짜는 6월말에 말씀드릴께요!!! ​ 그럼 지금 컨디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증 앉아서 다리 올리면 생겼던 통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6개월때까지 있었던 통증이었는데 최근 한 2주 사이에 없어진 것 같아요. 요즘 가끔 내가 무릎을 다쳤었..

건강 2023.08.23

12.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6개월)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드디어? 분쇄골절 수술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 처음 수술했을 때 재활과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이 정도 즈음에 내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결론은 '아닙니다' ​ 마음이 아프네요 뭔가ㅠㅠ 하지만 좌절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 실제로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은 없거든요. ​ 6개월이 된 기념??으로 Q&A 를 받고 싶지만,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없기에, 그냥 저의 느낀점과 생활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 다치고 나서 수술을 하시고 나시면 다들 걱정이실꺼예요? ​ 왜냐? 처음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 많으실테니깐요 저 또한 그랬고 6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언제 핀을 뺼지 언제 완벽하게 복구가 될 지 걱정되고 고민이 많이 되니..

건강 2023.08.23

11.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178일차)_변수발생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거의 한달에 한 번씩 무릎 상태에서 대해서 체크 하는 요즘 갑자기 조금의 변수가 발행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큰 변수는 아닙니다.) ​ 일단 무릎 다친지 이제 수술한지 거의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 기념으로도 기념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이번달은 여러 글이 올라오겠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변수는 '골반 통증'입니다. ​ 작주 금요일 오랜만에 거의 무릎 다치고 처음으로 무릎 운동을 조금은 무리하게 했습니다. ​ 상체 운동은 집중해서 무리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 하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하중 백스쿼트를 제외한(스쿼트는 하체 밸런스가 무너져서 조금은 어려움) 레그프레스 6세트 맨몸스쿼트 5세트 커틀벨스쿼트 5세트, 레그익스텐션 3세트, 마지막 재활운동으로 마무리했..

건강 2023.08.23

10.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170일차)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구정도 지나고 벌써 1월의 마무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난만큼 저의 무릎 상태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 저번 병원 진료를 받은지 벌써 1달이 지났네요. 약 170일 지나면 어느 느낌인지 궁금하신분들이 있으실 것 같으니 거두절미하고 바로 현 상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요즘 여러가지 공부와 회사일을 병행하다보니, 그 전에 했던 운동시간을 점심시간으로 옮겼습니다. 퇴근 후 약 1시간30~2시간 정도 했던 운동 시간을 조금은 Compact 하게 줄여 주5일 총 1시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운동 시작전 사이클 20분 (최소 15분 이상) 운동 시작 전 레그프레스 3set (최소 1set)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

건강 2023.08.23

09.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140일 차)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무릎 수술을 한지 14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 이번주 월요일 약 3개월만에 외래 진료를 갔다 왔습니다. 수술 후 한 달, 그리고 또 한 달, 그리고 세 달만에 반가워 주치의 교수님 얼굴을 보니 새삼 반가웠습니다. ​ 가서 x-ray 찍고 대기 하고 진료 받는데까지 그전보다 시간이 짧게 걸려 약 30~40분 정도밖에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번엔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기존에 컨디션과 많이 다르고 확실히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 외래에서 검사를 보니 수술시에 묶여 있던 철사가 끊어졌습니다. 뭐 어차피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주치의 교수님 曰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면 움직임이 많아져서 철사가 끊어질 수 있다. 좋은 신호다" 라고 말씀하셨죠. ​ 전 일주일..

건강 2023.08.23

06.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2달)

안녕하십니까 2시 22분입니다. ​ 내일이면 수술 후 2달이 지난 날입니다. ​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 수술2달 후면 완벽하게 완치할 줄 알았던 과거의 나에게 조금은 멍청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 일단은 특이사항은 최근에 술을 마셔봤고, 골프스윙 연습을 했고, 운동은 주중엔 계속 하고 있습니다. ​ 술을 많이 마신건 아니지만 약 맥주 2~3캔 정도 (작은캔 기준) 으로 마셨는데, 마실때도 괜찮고 그 다음날에도 괜찮긴 했으나, 뭔가 무릎에 묵직함이 느껴지는 걸 보니 아직은 확실이 술을 마시는건 별로 안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골프 스윙 연습 같은 경우는 풀 스윙 연습을 해봤는데 역시나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 일단은 어프로치 연습을 슬슬 해보려고 한다. ​ 헬스는 이제 3분할을 진행하고 있..

건강 2023.08.23

05.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50일 차, 한달만의 병원 방문)

안녕하세요 2시 22분입니다. ​ 오늘은 수술 완료 후 50일차이자, 한 달만의 주치의를 방문한 날이었습니다. ​ 한달만에 병원이었죠. 뭔가 설레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운동도 했고 주치의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각도보다 더 나와 지금은 무릎을 약간의 통증을 동반한체 무릎을 꿇을 수 있을 정도니, 많이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다. ​ 결론은 1. 뼈는 잘 붙고 있다. 2. 일상생활 모든것을 해도 된다. 3. 3개월 후에 보고 핀 제거 일자를 얘기해보자 였다. (이제 술을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일단 아직까지 일반인 정도는 아니다. 제한적인 것을 말하겠다. 아직까지 붓기와 열감이 있다. 무릎에 이질감과 불편함이 있다. 다리 근육이 아..

건강 2023.08.23

03.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29일 차)

본 내용은 시간이 있었지만 까먹고 못 올린 부분이라서 조금 늦게 올린다. ​ 추석 연휴가 끝났다. 13일까지 쉬게 되어서 오늘 드디어 출근을 했다. ​ 오랜만에 출근 저번주부터 재택을 마무리하고 첫 출근을 했다. ​ 부모님이 출퇴근을 도와주실때도 있고,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 때도 있다. ​ 거두절미 하고 저번에 이어서 대학병원 퇴원부터 복기해 보도록 하겠다. ​ 수술 5일차 토요일 주치의 선생님의 퇴원 허락을 받아 퇴원을 했다. 출근을 해도 된다고 하셨고, 웬만하면 걸어 다니라고 하셨지만, 드래싱도 해야됐고, 아직 걷는 속도는 일반인의 20퍼센트 속도로 걷고 있었다. ​ 그래서 1주일정도 재활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 1주일 동안 있으면서 목발 없이 혼자 모든 일 생활하려고 노력했다. ​ 먼저 무..

건강 2023.08.23

02.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21일 차)

수술 후 21일차 ​ 9월 1일 핀 제거 후 5일차 ​ 저번 첫 번째 글을 경과 및 나의 목표를 작성했던 것 같다. ​ 여태까지 나의 통증에 대해서 간략하게 작성해보다. (카페 정보나 다들 차이가 있어 개인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공유하려고 한다) ​ 8월 16일~ 18일 약 3일간 수술 직후, 척추 마취가 풀린 후에 통증은 무통 주사를 무한으로 누르고 싶은 느낌이었다. 수면욕, 식욕을 다 강제 포기되는 느낌이었다. ​ 다리가 들기는 당연히 안되고, 주치의 선생님이 웬만하면 걷기 연습을 하라고 하셨지만 2일차까진 통증이 있어 쉽지 않았다. ​ 3일차부터 병원 돌기를 거의 하루에 한시간~두시간은 하면서 수술 부위를 많이 단련(?) 했었다. ​ (추후, 재활병원 때부터 후기는 다음 화에 작성 하겠다.) ​ 내일..

건강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