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골분쇄골절 11

19.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핀제거 후 2주)

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23년 8월 25일 핀제거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주일이 지났습니다. 통증 심하진 않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 많이 걷지는 못하는 상태이며, 혼자 다리를 들거나 하는 경우 어느정도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질감 무릎에 핀을 제거 하니 어느정도 이질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이질감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남아 있습니다ㅠㅠ 바로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오판이었습니다. 걷기/뛰기 걷는건 문제는 없습니다만 달리기를 살짝해보려고 하니 조금은 근육이 완벽하게 된것 같지 않습니다. 운동 및 재활 실밥제거가 아직 되지 않아 실밥 제거 후 예정입니다. 일상생활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고, 컨디션은 좋습니다. 빨리 실밥제거 하고 싶네요 2주일이 지났지만 1주일때와 ..

건강 2023.09.09

17.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핀제거 D+1 ~ D+3)

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22년 8월 16일 수술 이후 1년 10일 375일만에 무릎핀 제거를 완료하였습니다. 핀제거 -1일 차부터 +3일차까지 후기를 상세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1. 핀제거 D+1일 차 수술 후 낮에 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새벽부터 뒤척였다. 오랜만에 병원이라서 그런지 주변 분들에 잠꼬대와 뒤척이는 소리가 귀를 때려박았고, 그래서 새벽에 잠에서 깼지만, 회복과 수술, 마취 기운에 잠을 청할 수 있었다. 8시에 일어났을때 별도의 주치의 선생님은 오시지 않았고, 드래싱 후 퇴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통증은 여전히 남아 있었으나, D-day 기준 50%의 통증정도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드래싱을 받은 후 퇴원수속을 받고 집에 도착 배가 고프지 않아 집에 와서 또..

건강 2023.08.30

16.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핀제거 D-1 ~ D-Day)

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22년 8월 16일 수술 이후 1년 10일 375일만에 무릎핀 제거를 완료하였습니다. 핀제거 -1일 차부터 +3일차까지 후기를 상세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1. 핀제거 D-1일 차 15시 30분에 병원에 도착해 수납을 완료하고 병원복으로 갈아 입는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수술했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그땐 진짜 아팠는데, 이번에도 아프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자리를 정리하고 나니, 곧 밥이 나온다. 오랜만에 먹는 밥이라 조금은 맛있는 기분이 든다. 레지던스 의사분이 오셔서 내일 수술은 힘든 수술이 아니기에, 수술방 시간이 남았을 때 수술을 할 것이라고 얘기를 해주신다. 00시부터 금식이 시작 되기에 그 바로전 간호사 분이 오셔서 간단한 검사를 하고 피를 뽑..

건강 2023.08.29

14.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9개월)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오랜만에 수술 9개월 후기를 작성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켰습니다.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고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이 많아서 저의 개인적인 기록을 작성한지 벌써 14번째 시간이나 되네요. ​ 그럼 한달반동안 바뀐 부분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증 통증은 없는 편입니다. 0이라고 볼순 없지만 무릎을 꿇거나 무릎을 억지로 굽히지 않은 이상 체중을 한쪽에 주지 않는 이상 통증은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무릎을 마음껏 들어 올릴 수 있고 불편함은 없습니다. ​ 이질감 계속 말씀드렸던 내용이지만 무릎에 핀을 빼기전까진 계속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핀이 있는 느낌이 있고 움직일떄마다 일반적인 과절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기에 불편함이 조금은 덜..

건강 2023.08.23

13.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7.5개월)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지난 주 3개월만에 병원 진료를 갔다왔습니다. ​ 의사선생님 검진을 받을때만 되면 뭔가 덜 아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어, ​ 생각보다 물어봐야될 문의를 거의 물어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며, ​ 다음 진료 일정을 잡았습니다. ​ 이번 검진에서 무릎 뼈는 거의 완전히 붙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질감은 핀 뺄때까진 거의 남아 있을거라는 얘기를 들었고, 7~8월 중에 핀 빼는 수술이 진행될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정확한 날짜는 6월말에 말씀드릴께요!!! ​ 그럼 지금 컨디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증 앉아서 다리 올리면 생겼던 통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6개월때까지 있었던 통증이었는데 최근 한 2주 사이에 없어진 것 같아요. 요즘 가끔 내가 무릎을 다쳤었..

건강 2023.08.23

12.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6개월)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드디어? 분쇄골절 수술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 처음 수술했을 때 재활과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이 정도 즈음에 내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결론은 '아닙니다' ​ 마음이 아프네요 뭔가ㅠㅠ 하지만 좌절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 실제로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은 없거든요. ​ 6개월이 된 기념??으로 Q&A 를 받고 싶지만,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없기에, 그냥 저의 느낀점과 생활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 다치고 나서 수술을 하시고 나시면 다들 걱정이실꺼예요? ​ 왜냐? 처음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 많으실테니깐요 저 또한 그랬고 6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언제 핀을 뺼지 언제 완벽하게 복구가 될 지 걱정되고 고민이 많이 되니..

건강 2023.08.23

11.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178일차)_변수발생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거의 한달에 한 번씩 무릎 상태에서 대해서 체크 하는 요즘 갑자기 조금의 변수가 발행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큰 변수는 아닙니다.) ​ 일단 무릎 다친지 이제 수술한지 거의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 기념으로도 기념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이번달은 여러 글이 올라오겠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변수는 '골반 통증'입니다. ​ 작주 금요일 오랜만에 거의 무릎 다치고 처음으로 무릎 운동을 조금은 무리하게 했습니다. ​ 상체 운동은 집중해서 무리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 하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하중 백스쿼트를 제외한(스쿼트는 하체 밸런스가 무너져서 조금은 어려움) 레그프레스 6세트 맨몸스쿼트 5세트 커틀벨스쿼트 5세트, 레그익스텐션 3세트, 마지막 재활운동으로 마무리했..

건강 2023.08.23

10.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골절 (수술 후 170일차)

안녕하세요 ​ 2시22분입니다. ​ 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구정도 지나고 벌써 1월의 마무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난만큼 저의 무릎 상태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 저번 병원 진료를 받은지 벌써 1달이 지났네요. 약 170일 지나면 어느 느낌인지 궁금하신분들이 있으실 것 같으니 거두절미하고 바로 현 상황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요즘 여러가지 공부와 회사일을 병행하다보니, 그 전에 했던 운동시간을 점심시간으로 옮겼습니다. 퇴근 후 약 1시간30~2시간 정도 했던 운동 시간을 조금은 Compact 하게 줄여 주5일 총 1시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운동 시작전 사이클 20분 (최소 15분 이상) 운동 시작 전 레그프레스 3set (최소 1set)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

건강 2023.08.23

03.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29일 차)

본 내용은 시간이 있었지만 까먹고 못 올린 부분이라서 조금 늦게 올린다. ​ 추석 연휴가 끝났다. 13일까지 쉬게 되어서 오늘 드디어 출근을 했다. ​ 오랜만에 출근 저번주부터 재택을 마무리하고 첫 출근을 했다. ​ 부모님이 출퇴근을 도와주실때도 있고,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 때도 있다. ​ 거두절미 하고 저번에 이어서 대학병원 퇴원부터 복기해 보도록 하겠다. ​ 수술 5일차 토요일 주치의 선생님의 퇴원 허락을 받아 퇴원을 했다. 출근을 해도 된다고 하셨고, 웬만하면 걸어 다니라고 하셨지만, 드래싱도 해야됐고, 아직 걷는 속도는 일반인의 20퍼센트 속도로 걷고 있었다. ​ 그래서 1주일정도 재활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 1주일 동안 있으면서 목발 없이 혼자 모든 일 생활하려고 노력했다. ​ 먼저 무..

건강 2023.08.23

02. 왼쪽 무릎 슬개골 분쇄 골절 (수술 후 21일 차)

수술 후 21일차 ​ 9월 1일 핀 제거 후 5일차 ​ 저번 첫 번째 글을 경과 및 나의 목표를 작성했던 것 같다. ​ 여태까지 나의 통증에 대해서 간략하게 작성해보다. (카페 정보나 다들 차이가 있어 개인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공유하려고 한다) ​ 8월 16일~ 18일 약 3일간 수술 직후, 척추 마취가 풀린 후에 통증은 무통 주사를 무한으로 누르고 싶은 느낌이었다. 수면욕, 식욕을 다 강제 포기되는 느낌이었다. ​ 다리가 들기는 당연히 안되고, 주치의 선생님이 웬만하면 걷기 연습을 하라고 하셨지만 2일차까진 통증이 있어 쉽지 않았다. ​ 3일차부터 병원 돌기를 거의 하루에 한시간~두시간은 하면서 수술 부위를 많이 단련(?) 했었다. ​ (추후, 재활병원 때부터 후기는 다음 화에 작성 하겠다.) ​ 내일..

건강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