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22년 8월 16일 수술 이후 1년 10일 375일만에 무릎핀 제거를 완료하였습니다. 핀제거 -1일 차부터 +3일차까지 후기를 상세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1. 핀제거 D-1일 차 15시 30분에 병원에 도착해 수납을 완료하고 병원복으로 갈아 입는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수술했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그땐 진짜 아팠는데, 이번에도 아프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자리를 정리하고 나니, 곧 밥이 나온다. 오랜만에 먹는 밥이라 조금은 맛있는 기분이 든다. 레지던스 의사분이 오셔서 내일 수술은 힘든 수술이 아니기에, 수술방 시간이 남았을 때 수술을 할 것이라고 얘기를 해주신다. 00시부터 금식이 시작 되기에 그 바로전 간호사 분이 오셔서 간단한 검사를 하고 피를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