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006. 천일반점 [전주 덕진구]

2시22분 2023. 9.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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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시22분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중국집이라고 하기보단 중국음식 하나 추천하고자 이렇게 블로그를 켰습니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하고 있는 천일반점으로 전주터미널에서 도보 10분 내외, 전북대 정문 기준에서도 10분 내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급하게 버스를 타기전에 중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가시면 어느정도 맛은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홀 내부는 사진과 같이 좁은 편은 아니지만 넓은 편은 아닌 그냥 일반 동네 중국집정도의 크기 입니다.

안에 방이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오신 가족들도 편하게 드실만한 공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주방도 보이는 편이라서 열심히 웍을 볶고 계신 주방장님의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가격은 제가 전주사람이 아니어서 전주 가격 기준으로 비교는 못하겠지만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기준으론

평범한 편?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동네 평균적인 가격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가게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 제가 먹을 음식은 바로 8천원짜리 '물짜장'입니다.

서울에선 흔한 음식이 아니기에 전주오면 꼭 먹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맛표현을 조금 하자면 약간 울면에 매운맛? 울면과 짬뽕이 섞이 그런 맛? 이라고 굳이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울면과 짬뽕, 중식 우동 다 좋아하는 편이라서 상당히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꼭 가셔서 드세요

한 2번정도 남부시장에 있는 물짜장으로 유명한 중국집에서 물짜장 먹었지만, 지금 리뷰하고 있는 '천일반점'도 그에 못지 않은 맛을 갖고 있어요.

(남부시장 중국집은 조금 문을 일찍 닫아서 먹기가 쉽지가 않은 느낌이 있습니다.)

양도 많아서 하나 다 먹으니깐 상당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이 많은 편은 아님)

다 먹고 나니 뭔가 여러명이서 와서 다른 음식을 먹어보면 맛있었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니 볶음밥과 간짜장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 말은? 동네분들께도 어느정도 평타 혹은 그 이상은 되는 중국집임은 틀림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전주가실 일이 있으시면 그리고 버스터미널을 이용하신다면, 가기 전에 물짜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에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것 같습니다.

(전북대 학생들은 벌써 알고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언급 안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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